디카시집 <구호물품>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코로나 예술로 기록사업’에 선정돼 코로나로 고생하는 의료종사자들과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기획 작품들로 이뤄져 있다. 작품은 ‘여러분 마음을 채워줄 구호물품’이라는 부제처럼 코로나로 힘겨운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작품이다.
시집은 세 명의 시인들이 각 20편씩 1부 ‘나비효과’ 외 19편, 제2부 ‘TV는 응답하라’ 외 19편, 제3부 ‘폐병’ 외 19편 등 총 60편으로 구성해 수록했다. 디카시는 본인이 찍은 사진에다 SNS시대 문학 소통에 걸맞게 5행 이내의 시문장으로 이뤄졌다.
이시향 작가는 울산아동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해경 작가는 한국동시문학회, 울산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동환 작가는 울산공단문학회원이자 서정문학 운영위원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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