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힘든 이들에게 위로를…디카시집 ‘구호물품’
상태바
코로나로 힘든 이들에게 위로를…디카시집 ‘구호물품’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2.03.0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지역에서 ‘삼詩세끼’ 동인으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는 이시향, 박해경, 박동환 시인이 두 번째로 디카시집 <구호물품>(창연)을 내놓았다.

디카시집 <구호물품>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코로나 예술로 기록사업’에 선정돼 코로나로 고생하는 의료종사자들과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기획 작품들로 이뤄져 있다. 작품은 ‘여러분 마음을 채워줄 구호물품’이라는 부제처럼 코로나로 힘겨운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작품이다.

시집은 세 명의 시인들이 각 20편씩 1부 ‘나비효과’ 외 19편, 제2부 ‘TV는 응답하라’ 외 19편, 제3부 ‘폐병’ 외 19편 등 총 60편으로 구성해 수록했다. 디카시는 본인이 찍은 사진에다 SNS시대 문학 소통에 걸맞게 5행 이내의 시문장으로 이뤄졌다.

이시향 작가는 울산아동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해경 작가는 한국동시문학회, 울산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동환 작가는 울산공단문학회원이자 서정문학 운영위원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