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그린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울산시, 울산대 등과 ‘지역 혁신인재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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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그린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울산시, 울산대 등과 ‘지역 혁신인재 양성 협약’
  • 이춘봉
  • 승인 2022.03.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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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및 13개 지역기업 등과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저탄소녹색(그린)에너지 분야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2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혁신인재 양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와 울산대학교,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현대자동차, 현대일렉트릭, 세종공업, 현대종합금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 미원화학, SKC에보닉페록사이드코리아, 한국유미코아촉매, 건호이엔씨, 에스디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 KPX케미칼 등 16개 기관·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1월6일 현대중공업 등 7개 기업과 체결한 지역 혁신인재 양성 협약의 연장선상이다.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사업 중 울산대가 추진하는 미래 모빌리티와 저탄소 그린에너지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채용 활성화,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산업체 전문 인력 활용 등에 협력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지역 청년들이 기업의 실무 교육을 경험하고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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