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ESG 경영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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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ESG 경영 속도 낸다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3.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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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 GS타워에서 현대모비스 제45기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지배구조 분야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낼 채비를 갖췄다.

현대모비스는 23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제45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화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 교수는 회사법과 자본시장법 등 국내 기업지배구조 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는 게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의결권 전문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 사외이사진은 김대수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와 장영우 전 UBS증권 서울지점 대표, 강진아 서울대 공대 교수, 칼 토마스 노이만 이사에 이어 김 교수까지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주총에서는 조성환 사장과 고영석 연구개발(R&D)전략운영실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주총에서 미래차 핵심 기술에 대한 자체 개발역량 확보,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미래차 개발 인재 육성, 선도적인 ESG 경영과 투명한 주주가치 제고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 방향도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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