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4월15일 울산서 중대재해법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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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4월15일 울산서 중대재해법 설명회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3.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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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지역상공회의소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오는 30일 시흥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4월28일까지 4주간 서울, 부산, 울산, 대구, 인천, 광주, 포항 등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과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울산은 4월15일 설명회가 개최된다.

당초 6개 권역별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지역상공회의소 42곳의 지원을 받아 확대 개최하게 됐다. 지난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에게 당사 직원뿐만 아니라 하청근로자, 노무제공자에 대해 안전보건확보 책임을 부과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처벌 및 행정제재 등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내용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책임도 함께 설명해 기업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해 7가지 핵심요소인 경영자 리더십, 근로자 참여,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대체 및 통제, 비상조치 계획 수립, 도급·용역·위탁시 안전보건 확보, 이행현황 평가 및 개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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