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울산공장은 사업부봉사단 언택트 발대식을 열고, 22개 각 사업부를 대상으로 희망화분과 연중 봉사활동 참여시 사용할 홍보물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전달은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현대차 울산공장 사업부봉사단을 격려하고 2022년에도 지역사회 내 희망을 함께 키워나가자는 다짐 차원에서 진행됐다.
현대차 울산공장 사업부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과 1대 1 결연 후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하는 H-결연시설동행과 울산 북구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동별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H-지역동행 정기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4월1일부터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에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지고 취약세대 도시락 배달, 소그룹 물품 포장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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