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현대미포조선은 31일 본사에서 ‘2022년 노·사·협 상생 안전문화 조성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현대 사장과 정영진 노동조합 위원장, 전영길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 등 노사 및 협력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 및 협력사 대표자 3명은 상생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으며, 이어 ‘노·사·협이 함께 하는 상생 안전 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을 공표했다.
특히 노사 및 협력사는 매월 2차례 생산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현장의 안전 위협 요소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기로 했다. 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안전 점검 및 체험교육 등 밀착형 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하기로 했다.
신현대 사장은 “임직원들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회사와 노동조합, 그리고 협력사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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