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토론회를 통해 △울산 관내 학교급식의 지역 농축산물 사용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지자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농축산물 중심 운영 등 지역 농업·농촌 숙원 사항을 공유했다. 또 개별 농가 위주의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에 대한 지자체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했고,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매출처 확대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정한 본부장은 “최근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CPTPP 개방 압력에 따른 부담과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많은 농가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농축산물 소비 위축, 영농인력 부족, 농업생산비 증가 등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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