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은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들 지식재산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 안정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우수 사업장 추천, 사업 연계, 교육과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지역 내 장수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백년가게’ 인증사업장 대상 연계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지식센터는 소상공인 대상 상표 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통해 올해 약 80건의 상표 권리화를 지원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특허출원이나 새로운 브랜드·디자인 개발도 돕는다는 방침이다.
엄영희 울산지식재산센터장장은 “요즘은 SNS를 통해 조그마한 시골 가게도 유명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소상공인도 이제는 자신의 브랜드 보호를 위해 상표출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본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지식재산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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