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글로벌 1등기업 함께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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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글로벌 1등기업 함께 만들자”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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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 대표이사 최윤호 사장이 지난 13일 삼성SDI 기흥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오픈토크’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삼성SDI 제공
삼성SDI 대표이사 최윤호 사장이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며 임직원들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14일 삼성SDI에 따르면 최 사장은 전날 삼성SDI 기흥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오픈토크’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날 행사에는 33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최 사장은 “소통은 진정한 1등 기업이 되기 위한 변화의 출발이며 가치 창출의 시작점”이라며 “경청이 소통의 출발점이다.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소통은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질의응답 시간에 임금협상, 남성 육아휴직 사용, 성과급 등 임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했고 ‘회사 생활 중 힘들었던 순간과 보람’ ‘성공 요인’ 등에 관한 질문에도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했다.

최 사장은 “삼성SDI가 2030년 글로벌 선두권(Top Tier)이 되기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에게 함께 1등 기업을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에서 삼성SDI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최 사장은 부임 후 약 4개월간 국내외 임직원 간담회를 30회가량 개최하는 등 임직원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최 사장은 이달 4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주요 임원들과 ‘경영진 소통 워크숍’을 진행했고, 최근 해외 법인을 방문해 현장 인력들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최 사장은 앞으로도 경영진과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분기마다 특정 주제에 관해 오픈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형중기자 일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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