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 협력·거래 기업의 체감도 조사, 가·감점을 합산한 절대평가를 결과로 최우수부터 개선 필요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신규평가 대상기관으로 편입된 UPA는 지난 2020년 시범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으나, 본평가 첫해인 2021년 평가에서는 △협력사 신종코로나 극복지원 △국내 유일 항만분야 K-테스트베드 운영 △성과 및 협력이익공유 확대 △동반성장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1등급 상승한 우수를 받았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사 및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7개 신규평가 대상기관을 포함해 총 13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26개 기관, 우수 24개 기관, 양호 26개 기관, 보통 30개 기관, 개선 필요 등급 27개 기관이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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