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급식, 지역 농축산물 사용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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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급식, 지역 농축산물 사용 확대를”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2.05.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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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4일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제2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정한)는 지난 4일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제2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사)한농연, (사)새농민회, 청년창업농영농조합법인, (사)농촌지도자연합회, 전국한우협회울산지회, 한국생활개선울산연합회 등 농민단체들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울산 관내 학교급식의 울산지역 농축산물 사용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울산 부추 명품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공공근로제를 통한 농촌일손돕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농축산물 중심 운영 등 농업·농촌 분야의 숙원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2023년 1월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금법(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 복리 등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과 관련해 제도 도입배경과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이정한 본부장은 “농축산물 소비 위축, 영농인력 부족, 농업생산비 증가 등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1~2차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이 울산지역 농업 정책 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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