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년간 영위해온 사업 중 가장 가치있는 것은 장학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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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간 영위해온 사업 중 가장 가치있는 것은 장학사업”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6.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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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저녁 울산 남구의 식당에서 열린 울산참교육인대상 수상자 초청 간담회에서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과 참석한 역대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 하고 있다.

“53년간 여러 업종의 사업을 영위해 온 기업가지만 가장 수지맞고 보람된 일은 봉사와 나눔이며 가치 있는 사업은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울산참교육인대상’이었습니다.”

지난 21일 저녁 울산 남구의 식당에서 열린 울산참교육인대상 수상자 초청 간담회에서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은 이렇게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날을 회상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원그룹이 출자해 운영 중인 재단법인 대원교육문화재단 참교육인 수상자들은 수상 당시 검은 머리의 평교사가 많았으나, 이제는 세월이 흐르면서 대부분 백발로 변했고 신분도 교감 또는 교장으로 바뀌었다.

27년 전에 시작했던 장학사업과 20년 전부터 만나기 시작했던 참교육인대상 수상자들과의 인연이 박 회장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자산이 됐다.

박 회장은 “많은 사람은 물질적이며 가시적인 것들을 소유함으로써 주어지는 만족감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어린 아이들이 마음에 드는 인형을 얻었을 때의 즐거움과 같은 것”이라며 “권력욕이라든지 명예욕, 그런 소유욕들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사람은 그것의 노예가 돼 불행을 낳게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장학금을 받은 600여명의 아이들과 참교육인 대상 수상자들이야 말로 저에게는 행복을 안겨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들”이라며 “울산 교육계의 발전을 위해 참교육인 대상을 수상하신 선생님들이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이어 “지금까지 대상을 받은 참 교육인 수상자들은 울산 교육계 선택된 모범 교육자들로서 대원교육문화재단이 주는 장학사업과 참교육인 대상이 울산교육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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