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움프살롱’은 오는 29일부터 오후 2시로 상영시간을 옮기고, 영화인들과 관객들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29일 상영시간 변경 후 처음 열리는 움프살롱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최근 타계한 고(故) 송해의 생전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송해 1927’(감독 윤재호)을 보여준다. 영화에서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한 국민MC이자 아버지로 살아가는 인간 송해를 만날 수 있다. 이날도 영화 상영 후 프로그래머와 함께 영화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준비된다. 입장료 3000원.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