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보증상담은 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업체당 최대한도는 5000만원으로, 현재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이용하고 있거나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을 이용 중인 업체의 경우 현재 보유 보증잔액과 본건을 포함해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영애로가 있는 소상공인의 경우 보증료를 10% 감면해 기존 1%의 보증료율을 0.9%로 적용할 계획이다.
김갑수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물가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경제뿐 아니라 소상공인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2차 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남구 지역 소상공인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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