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울산 비소식…더위 잠시 주춤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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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울산 비소식…더위 잠시 주춤할듯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2.07.11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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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기압골과 정체전선이 한꺼번에 접근해 남부지방과 제주에 11일 새벽부터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11일 울산의 예상 강수량은 5~40㎜이며 최저기온은 24℃, 최고기온은 28℃로 예보됐다. 비의 영향으로 11일은 비교적 덜 덥겠으며 중규모 저기압에 영향을 받을 때는 비가 내리고 그렇지 않을 때는 잦아들겠다.

12일 최저기온은 23℃, 최고기온은 28℃로, 오호츠크해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대체로 맑고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돼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울산, 부산, 경남은 출근 시간대에 구름 많은 흐린 날씨가 예상됐으며 12일까지 대체로 흐린 날이 이어지겠다.

남해상과 동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거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3~15일에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북쪽에서 남하하며 남쪽 아열대고기압과 충돌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봤으나 강수량이 극단적으로 많을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16일 이후에는 호우와 폭염 가능성이 모두 있어 한 주 내내 무더위 속에서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는 등의 변화무쌍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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