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울산지역 10개 공공기관의 우수한 기술 노하우와 취업전략 등을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제공해 공공기관의 취업률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시교육청은 단독형 2개, 연계형 2개 과정의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7회 운영하고 있다.
단독형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동서발전 주관의 화력 발전 설비 운영 과정으로,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으로 인정돼 마이스터고 2교에서 20명 학생이 참여한다. 한국석유공사 주관 프로그램은 울산대학교 및 직업계고 학생 15명이 함께 참여하는 직무체험형 인턴교육으로 이뤄진다.
연계형 프로그램은 에너지·산업 영마이스터 및 울산혁신 뉴프론티어의 2가지 과정으로 이뤄지며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9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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