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민선8기 첫 조직개편…생활 밀접부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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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민선8기 첫 조직개편…생활 밀접부서 강화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2.07.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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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민선 8기 취임 이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부서 위주의 첫 조직개편안을 마련, 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조직개편안의 주요 골자는 4계를 신설하고, 15명을 증원하는 것이다. 오는 22일 남구의회에서 심의·의결되면 즉시 시행한다.

세부적으로는 기획재정국을 행정지원국으로 통합하고 안전건설국을 분리해 안전도시국·교통환경국으로 신설하는 등 ‘국’을 재편하고 지방소득세계를 법인·개인지방소득세계로, 노인복지계를 노인행정·노인지원계로, 하수계를 하수1·2계로, 안전관리계를 안전·중대재해관리계로 업무를 나눠 기존‘4계’에서 4계를 신설하고 3계 명칭을 변경한다.

또 기획재정국 산하 기획예산과, 정책미디어과는 부구청장 직속 기획예산실, 정책미디어담당관으로 개편되며, 세무1·2과는 행정지원국으로, 공공시설과는 안전도시국으로, 행정지원국의 평생교육과는 복지교육국으로 변경된다.

복지환경국의 환경관리과, 위생과는 교통환경국으로, 안전건설국 소속 교통행정과, 공원녹지과는 각각 교통환경국으로 변경한다.

남구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존 1관 29과 121계에서 1실 1담당관 1관 27과 125계로 확대되고 정원은 15명이 늘어 892명이 된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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