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상현)는 지난 11일부터 ‘학교 밖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화력발전 주 설비제어’와 ‘반도체 개발 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밖 교육과정’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습권과 폭넓은 학습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현장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산학협력 맞춤형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울산마이스터고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3년 차 학교로 교육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울산과학대학교(반도체개발), 한국동서발전(화력발전설비운영)과 협약을 맺고 학교 밖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화력발전 주 설비제어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2022년 반도체 개발 과정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