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안전지식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차영숙(여·53·중구 남외동)씨는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패자부활전을 거쳐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차씨는 기출문제도 보지 않고 대상까지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차씨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의 권유를 받고 참가하게 되었는데 대상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그저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기념사진 한장 찍고 싶어서 참여했는데 운좋게 대상까지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2년전부터 의용소방대 병영지역대에 참여해 활동을 하면서 귀동냥으로 안전 관련 상식을 하나 둘 듣고 알게 된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첫 번째 문제와 마지막 골든벨문제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안전에 더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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