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시지부장에 원충호(킹덤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사진)씨가 선출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시지부는 최근 협회원들을 대상으로 울산시지부장을 비롯해 5개 구군별 지회장 선거를 진행했고, 울산시 지부장에 원충호씨가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8월21일부터 앞으로 3년이다.
원충호 당선자는 당선에 앞서 △분회모임 활성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유치 △지부윤리위원회 위상 강화 △지부 중개준칙 제정 △지부 교육 상담위원 증원 △등록증 대여 중개행위 근절 △회원 복지서비스 향상 등 12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원 당선자는 “지부장의 가장 큰 책무는 지부 회원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주는 일”이라면서 “현실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효율적인 전략을 수립해 회원들에게 신뢰받는 지부를 만들겠다. 무엇보다 회원들의 권익보호, 공인중개사의 위상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중구지회장에 박상준(뉴신세계공인중개사사무소), 남구지회장에 권은숙(뉴삼산공인중개사사무소), 동구지회장에 정상진(비치부동산중개사무소), 북구지회장에 이용걸(호계공인중개사무소), 울주군지회장에 김혜옥(무한D&C공인중개사사무소)씨가 각각 당선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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