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 고취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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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 고취에 앞장”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7.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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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울산시연합회 출범식 및 연합회장 취임식이 18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열렸다. 최해상 울산연합회장(왼쪽)이 권영해 중앙회장으로부터 회기를 건네받아 흔들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울산시연합회는 18일 울산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최해상 대덕씨엔에스 대표가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민국 통일건국회는 대한민국 건국과 6·25 전쟁에 희생한 선열의 뜻을 계승하고 통일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전국에 시도지부와 연합회 등을 두고 있다. 울산은 1960년대 초부터 소수의 회원들이 활동해오다 10여년전 울산본부에서 이번에 연합회로 격상돼 새로 출범했다. 전체 회원수는 200여명 정도며, 연합회 출범과 함께 구·군지회도 조직됐다.

최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지금 세계 경제는 팬데믹 위기 이후 전쟁의 여파로 몸살을 겪고 있으며, 북핵 개발과 군비 증강으로 동북아 안보정세는 급변하고 있다”며 “국가적 위기가 닥쳐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굳건한 정신으로 무장하고,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의 나라사랑과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003년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2005년 통일교육위원, 2015년 민주평통 울산남구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탈북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탈북민의 정착을 위한 지원에 힘써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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