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거본산단 ‘조건부 가결’, 도하산단은 ‘재심의’ 판정
상태바
머거본산단 ‘조건부 가결’, 도하산단은 ‘재심의’ 판정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7.1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 삼남읍 ‘삼남 머거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조건부 가결’된 반면, 청량읍 ‘도하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재심의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18일 제1회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머거본 일반산단에 대해서는 개발 전후 홍수유출량 변화 재산정 후 검증이 필요하고,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할 것과 주 출입구 교차로를 축소하는 등 교통개선방안을 마련할 것 등을 조건으로 달았다.

재심의 판정된 도하일반산단은 공해 차단 기능의 녹지훼손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산단 내부도로 연결성 강화와 주차장 분산 추가 설치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폐기물 업종 유치 계획을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차형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폭우에 단수까지…서울주 3만5천여가구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