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제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3개사((주)에이스이앤티, (주)레베산업, 파워열기기주식회사)를 최종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들은 29일까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온라인으로 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2년간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의 50% 또는 70%를 연간 1억원 한도 내에서 인증지원 받게 된다.

481개의 지원대상 인증 중 기업당 최대 4건의 인증이 지원 가능하다.

안남우 울산중기청장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여 수출 준비를 내실화 할 수 있으니 적극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