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울산 수출액 5.7% 증가…유류·자동차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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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울산 수출액 5.7% 증가…유류·자동차 늘어
  • 권지혜
  • 승인 2022.07.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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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 자동차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울산지역 수출입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울산세관이 밝힌 ‘6월 울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5.7% 증가한 71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수출액의 12.3%를 차지했다. 6월 울산 수출은 유류, 자동차의 증가세가 뚜렷했다.

유류는 국제유가 및 수출단가 상승으로 전년동월 대비 59.3% 증가했다. 유류 수출이 증가한 것은 같은 기간 국제유가(두바이유)가 전년동월 대비 58.2% 상승하고, 석유제품 수출단가도 전년동월 대비 3.5%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동차는 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친환경차와 SUV의 수출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4.9% 늘었다. 특히 캐나다(28.5%)와 미국(9.4%)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학제품은 수출 선적 지연에 따른 수출량 감소로 전년동월 대비 3.9% 감소했다. 화학제품 수출량은 전년동월 대비 12.2% 감소했다.

선박도 대형선박의 해외 인도 감소로 전년동월 대비 58.5% 줄었다.

수입액은 지속적인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28.7% 늘어난 5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수입액의 9.9% 수준이다.

한편, 무역수지는 11억4000만달러 흑자로, 지난 2014년 10월부터 9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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