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 이기현 차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도문 회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울산협회 이기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울산협회에 지원되며, 울산 내 위치해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총 11곳에 심장 제세동기를 지원한다. 시설 내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1차적으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제세동기를 지원해, 시설 거주 장애인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에서 제세동기가 노후화돼 있거나, 큰 규모의 시설에서도 1대 밖에 구비돼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이용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고 시설 종사자분들도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지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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