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는 ‘콜롬비아 자원순환경제를 위한 정책 개발 사업’ 관련 정책실무자 연수 교육을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층 다목적홀에서 20~2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하고 있다.
콜롬비아 자원순환경제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해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2021·2022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의 하나로 울산과학대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울산대학교, 한림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순환경제 정책의 핵심 실행 수단으로 생태산업단지 사업을 선정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생태산업단지 구축 경험을 정책에 반영시키고자 한국 정부에 자원순환 경제를 위한 정책개발 지식공유사업을 요청했다.
20일엔 ‘우리나라 생태산업단지 사업 전략과 성과’(울산과학대학교 박흥석 교수) 특강, 한국제지의 스팀 및 이산화탄소 네트워크, 성암소각장과 용암폐수처리장의 스팀네트워크 및 용수네트워크 현장 견학,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이 이뤄졌다. 21일은 현대자동차의 환경관리와 생태산업 관련 사업에 대한 현장 교육을 하게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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