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울산향우회(회장 최병국)는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에서 500명의 향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례회를 개최한다.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날 하례회는 최병국 회장과 박기준 차기회장, 향우 원로와 임원진,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시의장, 지역출신 국회의원, 관내 구청장과 군수 등 민선8기체제 선출직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차의환 부회장 등 경제계를 비롯해 재울산 부산향우회장과 전국 17개시도 향우회 회장단도 함께 참석한다.

이날 하례회에서는 ‘자랑스런 울산인’ 상과 특별상으로 20여명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된다.
수상자 가운데는 향우회 원로인 정치근 전 법무부장관과 안우만 전 법무부장관, 김문희 전 헌법재판관 등이 포함됐다. 또한 특별상에는 울산 현대중공업 권오갑 회장과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 등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와 함께 최병국 회장 후임회장으로 박기준 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이 2년임기로 새 회장에 취임한다. 앞서 향우회 임원진들은 임시회를 갖고 박 전 검사장을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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