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연맹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반대”
상태바
서비스연맹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반대”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7.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연맹은 26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국민제안 TOP10 투표를 반대한다. 마트노동자의 일요일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011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대형마트의 24시간 영업이 중단되고 월 2회 일요일 의무휴업일이 보장됐다”며 “정부는 365일 돌아가는 마트로 회귀를 꿈꾸는 듯하다. 마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한 삶, 재래시장과 중소상인 보호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폐지’ 등 10개 국민제안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국민 호응도가 높은 3개를 국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차형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폭우에 단수까지…서울주 3만5천여가구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