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국비 30억원 등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기존 울산종합운동장 내 울산시티컨벤션센터 옥상에 연면적 3969㎡ 규모로 대회운영사무실을 증축했다. 주요 시설은 시·도별 체육회 상황실, 대한체육회 사무실, 기자실 등 38개 실로 구성됐다. 대회가 끝나면 울산시설공단 및 울산시체육회 사무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건강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 체전’을 주제로 오는 10월7일부터 13일까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19일부터 24일까지 치러진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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