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위한 위대한 약속, 함께 지키겠습니다”
상태바
“평화위한 위대한 약속, 함께 지키겠습니다”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7.2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25참전유공자 울산시지부(지부장 홍계성)는 27일 울산 북구 진장동 더파티에서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호국영웅들을 위로하는 위로연을 개최했다.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함께 지킨 22개국 195만 유엔(UN)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이 울산에서도 열렸다.

6·25참전유공자 울산시지부(지부장 홍계성)는 27일 북구 진장동 더파티에서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호국영웅들을 위로하는 위로연을 개최했다.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지역 보훈단체장과 울산보훈지청장, 울산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군 참전국가 설명,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은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참전 22개국과의 유대를 강화해 국제사회 우호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참전국들과 함께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또 27일은 한국전 정전협정 체결 제69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행사 주제를 ‘위대한 약속, We go together(같이 갑시다)’로 정했다.

이순희 울산보훈지청장은 기념식에서 “오늘 이 뜻깊은 기념식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며 보훈과 애국으로 하나가 되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폭우에 단수까지…서울주 3만5천여가구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