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래교육추진위, 변화·혁신·공존중심...5대 교육 방안 제안
상태바
울산미래교육추진위, 변화·혁신·공존중심...5대 교육 방안 제안
  • 이춘봉
  • 승인 2022.08.0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제2기 노옥희 교육감 체제의 정책 방향성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한 공약 이행 등을 주문했다.

추진위는 또 변화와 혁신, 공존을 중심으로 5대 미래 울산 교육 방안을 제안했다.

지난 6월29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 추진위는 지난 29일 한 달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추진위는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교육 복지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과밀·과대학교 해소와 학생교육원 제주 분원 설립은 행·재정적 측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한 만큼 계획 단계에서부터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추진위는 제1기 노옥희 교육감의 비전인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 교육’을 유지하되, 변화와 혁신, 공존의 가치를 추가로 제시했다.

추진위는 미래 울산 교육의 방향으로 △공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교육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힘을 기르는 교육 △교육 공동체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이 강화되는 교육 △교육 전문성이 교육 정책 실천의 근간이 되는 교육 △혁신을 위한 자유와 도전이 허용되는 교육을 제안했다.

시교육청은 추진위가 제안한 사업 등을 반영해 8월 중순께 제2기 노옥희 교육감의 공약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폭우에 단수까지…서울주 3만5천여가구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