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 울산산업고 청소년 위기가정에 680만원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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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적십자, 울산산업고 청소년 위기가정에 680만원 긴급지원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2.08.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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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와 울산산업고등학교(교장 박무사)는 3일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 위기가정 1가구에 68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와 울산산업고등학교(교장 박무사)는 3일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 위기가정 1가구에 68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울산산업고등학교가 복지사각지대에서 직접 발굴한 위기가정은 세 자녀를 홀로 돌보고 있는 한부모 가정으로, 어머니가 갑작스러운 실직과 질병으로 근로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월세와 관리비가 1년 가량 체납되는 등 심각한 생활고에 빠져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울산산업고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위기가정을 직접 발굴한 후 적십자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대상자로 추천했으며, 울산적십자사는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대한유화(주)의 후원으로 마련된 680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A씨는 “너무나도 힘든 상황에 지쳐 있었으나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다시 한 번 일어서 보려 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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