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인력양성과정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시행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에 따라 울산대가 맞춤형 AI 및 빅데이터 융합 교육과정을 개설한 것이다.
울산대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UIS교육혁신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파이썬 활용 인공지능 쉽게 시작하기 △머신러닝 알고리즘 실습하기 등 기본과정 2개와 △알고리즘으로 풀어보는 신경망, 딥러닝 △미래 모빌리티용 영상기반 인공지능 실습 등 중급과정 2개를 포함해 모두 4개 과정을 운영했다.
77명의 학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IT융합전공 1년 이하람(파이썬 활용 인공지능 쉽게 시작하기)·AI융합전공 2년 장선양(머신러닝 알고리즘 실습하기)·IT융합전공 4년 이유림(알고리즘으로 풀어보는 신경망, 딥러닝)·전기전자공학전공 3년 김성민(미래 모빌리티용 영상기반 인공지능 실습)씨가 각 과정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유림씨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최근 기업에서 많이 요구하는 빅데이터 및 딥러닝 활용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