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첨단융합산업 기술원 내년 11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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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첨단융합산업 기술원 내년 11월 출범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2.08.0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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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산업 선도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칭 양산첨단융합산업기술원(양산기술원)을 내년 11월 출범시킨다.

양산시는 최근 양산기술원 설립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기관 용역을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인제대가 수행할 이 용역에는 양산기술원 운영 방안과 사업 내용, 기능과 조직 인력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는다.

시는 이어 오는 10월 경남발전연구원에 양산기술원 설립에 따른 타당성 검토 용역도 발주하는 한편 내년 9월 관련 조례와 정관을 제정해 11월부터 양산기술원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양산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포스텍 산하 나노융합기술원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관련 기관을 견학했다.

양산기술원 이사장은 시장이 맡고 원장과 4개 팀에 박사급 전문 연구원 13명을 두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양산기술원은 △지역 산업전략 계획 수립과 각종 정부 공모사업 수행 △지역 주요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과 과제 수행 △강소·창업기업 지원과 육성 △국내외 판로 개척 등 업무를 맡는다. 또 기업 지원 관련 연구소가 입주한 양산일반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와 양산비즈니스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산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 등 시 지원 연구기관과도 업무를 공유한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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