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2 세계한상대회’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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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 세계한상대회’ 준비 착착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8.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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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겸 울산시장과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장이 8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올해와 내년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울산에서 열리는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중간보고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8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대행사의 추진 상황 발표, 협약서 체결,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폐회식, 오·만찬을 비롯한 공식 행사와 토론회(포럼), 발표회(세미나)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또 행사 홍보 계획, 참여자 등록 및 숙박 방안 등 행사 추진 상황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협약서는 울산시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간 체결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올해 제20차 세계한상대회와 내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내용은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 △울산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과 미주한상과 지역 경제인의 관계망(네트워킹) 구축 △세계한상대회 및 한상 브랜드 홍보 등이다.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1월1~3일까지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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