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공영은 울산 남구 신정동 836-3 일원에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2~84㎡ 아파트 302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27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62㎡ 107가구 △72㎡ 27가구 △84㎡ 168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울산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남구에 위치해 있다. 최근에는 옥동·신정동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변에 울산시청·법원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데다, 인근에는 청솔초·월평초·학성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고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울산업스퀘어 등 쇼핑시설과,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삼산동 일대도 쉽게 오갈 수 있다. CGV·롯데시네마·울산문화예술회관 등 문화 인프라는 물론, 울산중앙병원·울산병원 등 의료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밖에 울산대공원을 비롯, 선암호수공원·태화강 등이 근처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울산 교통의 요지인 공업탑로터리가 인접해 있어 수암로·삼산로·문수로 등 주요 도로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문수 IC·울산 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동해선 광역철도인 태화강역과 KTX울산역, 울산고속버스터미널·울산시외버스터미널·울산공항 등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예정돼 있다. 태화강역·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이 개통될 경우 단지 인근에 107역(가칭)이 신설되는 만큼, 대중교통 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직주근접성도 강점이다. 울산 남구 내 집적돼 있는 각종 기업체는 물론,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또 울산테크노산업단지·용연공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가까워 출퇴근 여건이 양호하다.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입지가치 못잖은 상품성도 갖추게 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일부 가구 제외)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어린이집,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울산의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남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는데다,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일원에 마련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