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울산항 해상 추락 선원 긴급구조
상태바
울산해경, 울산항 해상 추락 선원 긴급구조
  • 권지혜
  • 승인 2022.08.1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6일 오전 10시35분께 울산 남구 장생포 울산항 M-1 묘박지 해상에 추락한 LPG운반선 K호(1002t)의 선장 김모(76·부산)씨가 울산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6일 오전 10시35분께 울산 남구 장생포 울산항 M-1 묘박지 해상에 LPG운반선 K호(1002t)의 선장 김모(76·부산)씨가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 구조대는 사고 10여분만에 통선에 매달려 있던 김씨를 구조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근무교대를 위해 통선으로 이동하던 중 우천으로 미끄러져 해상에 추락했다.

김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보온조치 등 간단한 응급처치 후 본인 의사에 따라 귀가 조처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최근 들어 비가 자주 오면서 철체 선박 구조물 등 선상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추락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승·하선 이동, 선상 작업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지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