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단장 류영현, 이하 산단공)은 ‘울산·미포 스마트그린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추진을 위해 울산시와 사업을 함께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IoT, 시뮬레이션, 가상·증강현실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다. 3년간 총 130억원(국비 85억원, 지방비 4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서는 9월6일 오후 6시까지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으로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내 고객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070·8895·7671)으로 하면 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산단에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해 안전, 환경, 교통 등 산단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한 산업단지를 구현해 근로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편리한 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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