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임금체불 실태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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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임금체불 실태조사 나서
  • 이춘봉
  • 승인 2022.08.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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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18일부터 9월6일까지 현장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급공사 사업장의 임금 지급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으로 공사가 41건 131억원, 용역 사업이 37건 235억원 등 총 78건 366억원이다.

시는 각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 사항, 사업주의 책무 이행 사항,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를 직접 지급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감독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질 면담을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부진 업체로 규정해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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