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이동노동자 야외쉼터 2곳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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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이동노동자 야외쉼터 2곳 준공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2.08.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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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울산 남구 무거삼거리 인근에서 열린 이동노동자 쉼터 준공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박영웅 교통문화시민연대 대표, 안대룡 시의원이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김동수기자
울산 남구는 17일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과 무거삼거리 일원에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동노동자 야외 쉼터는 배달, 택배, 대리운전, 택시기사 등 제대로 쉴 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연중무휴 24시간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남구에서는 전국 최초로 실내가 아닌 야외에 쉼터를 조성했다.

남구는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실내 쉼터와는 달리 주차가 용이하고 가볍게 쉬어갈 수 있도록 거점공간을 계획했다. 해당 사업은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5월에 착공했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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