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겸 울산시장, 이영백 S-OIL 부사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닥터-카는 도로 위 응급실이라는 별칭을 가진 응급차다. 간호사나 응급구조사만 탑승하는 일반 구급차와 달리 외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탑승해 차 안에서 직접 환자를 처치하며 이송한다.
울산권역 닥터-카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울산대학교병원을 통해 시범 운영하다 운영비 부족으로 한때 중단됐다가 2019년 5월 S-OIL의 후원에 따라 운영이 재개됐다.
이후 S-OIL은 매년 1억원을 후원하고 시가 2000만원을 지원해 울산대학교병원의 울산권역 닥터-카 운영을 돕고 있다. 닥터카 운영으로 지난해까지 6년간 158명의 응급환자가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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