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센터는 한국과 동남 아시아 국가연합(ASEAN) 10개 회원국 간 경제 및 사회·문화 분야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회원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 등 총 11개국이다.
이번 사전 답사 여행에는 라오스,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 17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0~21일 반구대암각화와 외고산옹기마을, 간절곶,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등을 둘러봤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산업과 역사·문화,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울산의 관광지들을 소개했다”며 “앞으로 센터 회원국과 상호 여행상품을 교류하고 울산이 관광지로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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