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는 지난 7월15일부터 8월21일까지 △동천야외물놀이장 △다전야외물놀이장 △성안물놀이공원 △복산물놀이장 △우정공원물놀이장을 운영했다.
해당 기간 동천물놀이장에는 2만8415명, 다전물놀이장에는 1만224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 소규모 어린이물놀이터인 성안물놀이공원, 복산물놀이장, 우정공원물놀이장 3곳에는 2만2331명이 방문했다.
폭염경보가 발령됐던 광복절인 15일 동천물놀이장에 올해 하루 최대 인원인 1785명, 다전물놀이장에 1132명이 입장해 더위를 식힌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방역·수질·안전사고 관리 강화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운영을 마무리했다”며 “지금까지의 운영 경험을 살려 내년에는 전국 최고의 시설 및 환경을 갖춘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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