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미래 세대를 위한 학교 지원사업에 나섰다.

23일 현대차 노사는 울산 현대공고에서 노사 관계자,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채영기 현대공고교장, 왕윤숙 척과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 교육 지원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위해 현대차 노사는 사회공헌기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전달금은 울산지역 내 학교인 척과초, 효정중, 현대공고 및 강북교육지원청에 각 500만원의 규모로 지원되며 교육 기자재 구입 및 장학금,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활용된다.

또 노사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강남교육지원청 주관 학부모를 위한 특강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500만원을 남구가족센터에 기탁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