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8~30일 울산전시컨벤션(UECO)에서 열리는 2022 중소기업융합대전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부의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및 전국 13개 지역 중소기업융합연합회 임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행사는 중소기업융합대전 홍보 동영상 상영에 이어 조직위원회 소개, 경과 및 사업계획 보고, 대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융합회는 중소기업 교류와 협업, 혁신성장 패러다임 구현을 목적으로 1994년 창립돼 국내 13개지역 6600여 회원사와 해외 58개 회원사가 소속된 단체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지역연합회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중소기업융합대전을 마련하는데 올해는 울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울산시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 울산연합회가 주관해 마련되는 올해 융합대전에는 전국 중소기업 대표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기업간 협력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지역 연합회별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이무재 울산연합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산업 환경 변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국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에서 개최되는 중소기업융합대전을 통해서 교류 협력과 세미나 등에 참여해 경쟁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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