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회 추경안은 일반회계 1284억원, 특별회계 76억원으로 짜여졌다. 시는 3차 추경안을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나동연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 사업을 반영하는 한편 대내외 경제위기로 흔들리는 지역경제 안정에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시는 나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문화예술의 전당 기본계획 수립용역 2억5000만원, 황산·가산공원 재정비 기본계획 용역 1억5000만원, 양산시 수목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1억5000만원, 회야천 거점 문화관광벨트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3억원, 용당역사지구 고증 학술용역 5000만원, 시민통합위원회 운영비 3500만원을 책정했다.
특히 시는 계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 80억원, 양산도시철도 건설 73억원, 복합문화학습관 40억원, 양주문화체육센터 건립 30억원, 웅상 센트럴파크 조성 20억원을 책정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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