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창역 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온양의 새로운 도약과 기회를 주제로 미래를 말하는 ‘2022 온양 10만 정주도시개발 포럼’이 25일 온양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온양미래포럼회가 주최로 개최됐다.
포럼의 시작은 이명훈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열었다. 이 교수는 ‘회야강 중심으로 문화와 삶이 연계한 온양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임진혁 울산발전연구원장이 ‘온양과 나’를, 김서현 남창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대표가 ‘내가 살고 싶은 도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후 ‘온양의 미래를 말하다! 새로운 도약과 기회’를 주제로 6명의 패널이 참석해 분과별로 소주제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분과토의를 진행하는 좌장은 이종선 온양초등학교 교장이 맡았다.
분과토의는 △행복한 온양건설(기획총괄분과 정광석) △역세권 개발의 필요성(행정자치분과 신정철) △다목적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문화체육분과 김희태) △폐선로 부지 활용방안(환경안전분과 오세웅) △군립 의료병원 건립의 필요성(의료복지분과 이재언) △남창시장 활성화 방안(교육여성분과 이미숙) 순으로 진행됐다.
박순동 온양미래포럼 회장은 “이번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온양의 미래에 대해 지속적으로 토론하는 등 토론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