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2022년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해 최종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6개 부서 총 20개 사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1차 국민평가에서 10건을 선정했고, 2차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5건을 최종 결정했다.
대회 심의 결과, 최우수 사례는 관광과의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 연계 파트너스 발굴’이 선정됐다.
영남알프스 인증 열풍이 신종코로나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파트너사를 모집해 연계 마케팅을 하고, 지역 소비 유도와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건설과의 ‘똑똑하게 관리하는 스마트 공중화장실 구축’과 농업정책과의 ‘울주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판매 추진’은 우수사례로 각 선정됐다.
장려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친 문화체육과의 ‘울주문화배달’과 남부통합보건지소의 ‘저소득층 치매어르신 돌봄물품 택배서비스’가 뽑혔다.
군은 다음달 정례조회에서 최종 우수사례 5건에 대한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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