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친환경, 자율주행, 도심 항공 교통(UAM) 등 다가오는 미래차 전환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미래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의 전환을 원하는 자동차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의 공정을 진단하고 자문과 기술,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해 5개 기업을 대상으로 10건 이상의 기술 지원을 목표로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울산 소재 자동차 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중 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공정 개선 등 현장 중심 소규모 연구 개발을 신청할 경우 평가위원회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 뒤 1200만원 이내의 현물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누리집(www.kitech.re.kr)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에너지정밀가공기술센터(980·6640)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