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다음 달 1일부터 28일간의 회기로 제19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례회는 ‘양산시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제1차는 매년 6월1일, 제2차는 매년 11월25일에 열리지만, 올해는 6·1지방선거거로 인해 조례에 따라 9월로 일정이 잡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각종 조례안·동의안 등 주요 현안을 심사하게 된다.
앞서 양산시는 제3회 추경안을 전회 대비 1360억원 증가(8.2%)한 1조7986억원으로 편성, 지난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1284억원 증가한 1조6303억원, 특별회계는 76억원 증가한 168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9월13일에는 상임위 별로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14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의회사무국을 시작으로 소관 상임위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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